마음공부하는 정신과의사
안녕하세요.
이곳은 한 사람이 자신을 탐구하며 걸어온 길의 기록을 남겨두는 작은 공간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삶과 죽음의 문제에 깊은 관심이 있었고, 2005년경 인터넷을 통해 무심선원 김태완 선원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선원장님의 법문을 들으며 공부하던 중, 몇 년 뒤 문득 오래 품어오던 의문이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조용히 일상을 살아가며, 편안한 자리에서 계속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여전히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인연이 닿는 분들과 조용하고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은 시간을 초월한,— John Wheeler
언제나 빛나는 현존입니다.
그것을 잃을 수도, 찾을 수도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알아차림은 언제나 이미 있다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알아차림(Awareness)은 모든 경험의 배경으로서 한 번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객체처럼 찾는다는 데 있습니다.
자아는 찾아보아도 없다
'나'라는 생각을 따라가 보면 실체가 없습니다. 그 생각이 일어나는 공간은 있지만, 그 생각의 주인은 없습니다. 이것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금 이 순간만이 있다
과거는 기억이라는 현재의 생각이고, 미래는 기대라는 현재의 생각입니다. 언제나 오직 지금만이 실제로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늘 알아차림 안에 있습니다.
이해는 점진적이지 않다
깨달음은 쌓이는 것이 아닙니다. 한 번의 명확한 봄(seeing)으로 충분합니다. 단지 지금 여기서 무엇이 실제인지를 직접 보는 것입니다.
방명록
잠시 머문 흔적을 남겨주세요.